수출입銀, 중남미개발은행(CAF)과 2억달러 전대금융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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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중남미개발은행(CAF)과 2억달러 전대금융 체결
서울에서 리마(페루)까지 16,300km를 연결하는 언택트 서명

29(Thu), Oct, 2020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한-중남미 교역 증가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금융 수요를 뒷받침하고자, 중남미개발은행(이하, ‘CAF’*)과 2억달러의 전대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27일 밝혔다.


CAF(Corporación Andina de Fomento, 영문명: Development Bank of Latin America) : 1970년 안데스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통합을 위해 설립된 중남미 최대 개발은행으로 페루·콜롬비아·브라질 등 1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루이스 까란사(Luis Carranza) CAF 총재는 이날 각각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과 페루 리마(총재 소재지)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전대금융 계약서에 서명했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그 현지은행이 한국물품을 수입하는 현지기업에 수입대금을 대출해주는 금융상품이다.


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을 영업지점처럼 활용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현지 영업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다.


방 행장은 이날 서명하는 자리에서 “중남미는 6억명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광물자원,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면서


“수은이 중남미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교두보를 확대한 만큼 향후 인프라ㆍ자동차ㆍ보건의료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루이스 까란사 CAF 총재는 “한국 수은의 전대금융을 충분히 활용하여 중남미 지역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회원국들의 국가경쟁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의 對중남미 수출액은 263억달러, 해외투자금액은 102억달러로 최근 교역과 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10월부터 한-중미 FTA*가 발효된 데 이어, 현재 우리 정부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과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추진 등 지역경제공동체와의 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 한-중미 FTA : 2016년 11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중미 5개국(코스타리카ㆍ엘살바도르ㆍ온두라스ㆍ니카라과ㆍ파나마)과 FTA 체결 : 2019년 10월부터 순차 발효


**  메르코수르(Mercosur) : 1991년 브라질ㆍ아르헨티나ㆍ우루과이ㆍ파라과이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으로 남미 인구의 70%(2.9억명) 및 GDP의 76%(U$2.7조)를 차지


*** 태평양동맹 : 2012년 콜롬비아ㆍ칠레ㆍ멕시코ㆍ페루 4개국이 자유무역을 통한 경쟁력 강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와




수은 관계자는 “총 19개의 회원국을 보유한 CAF와 전대금융 계약 체결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중남미 전역에 대한 진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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