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제도 시행 33년 만에 수급자 500만 명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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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제도 시행 33년 만에 수급자 500만 명 시대 열어
부부합산 최고액 364만 원, 100만 원 이상 수급자도 27만 명

24(Fri), Apr, 2020




<수급자 500만 명 돌파 기념행사 사진 . 사진 왼쪽부터 강신복 국민연금공단 연금급여실장, 수급자 명정희 씨,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장>




국민연금공단은 2020년 4월에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여 제도 시행 33년 만에 수급자 500만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매월 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2003년 100만 명을 넘은 이후 2007년 200만 명, 2012년 300만 명, 2016년 400만 명을 넘어 제도시행 33년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 연금수령 중 사망 등으로 수급권이 소멸된 수급자 제외



수급자가 300만 명에서 400만 명으로 늘어나는데 4년 8개월이 걸린데 비해, 500만 명 돌파까지는 3년 6개월이 소요되었으며, 베이비붐 세대 퇴직 등으로 5년 후에는 700만 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이러한 수급자의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제도가 중추적인 노후보장수단으로서 전 국민의 든든한 노후생활 안전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공단은 2020.4.20.(월), 연금수급자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500만 번째 수급자’로 선정된 명정희(62세) 씨에게 국민연금 수급증서 및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명정희 씨는 1988년부터 가입하여 총 32년 3개월 동안 4,817만 원을 납부하였으며, 매월 124만 원의 연금을 평생 동안 받게 된다.


    * 통계청 발표 62세 여자의 기대여명인 87.6세까지 연금을 받을 경우 수령연금액은 총3억8천만 원이며 본인 납부 금액의 7.9배에 해당





명 씨는 인터뷰에서 “쉬지 않고 국민연금 납부하길 잘 했으며, 소득이 없어 납부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추후 납부한 것도 연금액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젊은 세대들이 가능하면 일찍부터 연금에 가입해서 노후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들, 딸, 며느리를 포함해 주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국민연금 수급자 500만 명 시대를 연 것은 국민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연금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국민연금공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496만 명에게 21조 7천억 원을 연금으로 지급하였다.


월 연금액이 100만 원 이상인 수급자는 27만 명에 달했으며, 200만 원 이상 수급자도 98명이었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는 67만 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금액은 92만 원으로 나타났다.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364만 원이며, 개인 최고 연금액은 212만 원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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