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 ‘임중도원(任重道遠)’의 길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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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 ‘임중도원(任重道遠)’의 길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걸어갑시다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 2020년 신년사

09(Thu), Jan, 2020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




2020년 경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에 모든 임직원들께서 노력해주신 덕분에 우리 거래소가 대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해에도 서로 합심하여 “에너지전환의 최고전문기관”으로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에너지전환기에 즈음하여 우리 전력거래소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 졌습니다. 우선, 에너지전환정책에 따라 전력수급계획의 성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경제성 중심의 수급안정계획에 환경성과 사회적 수용성까지 고려한 에너지전환의 성격이 가미됨에 따라 수급계획의 수립과정은 물론 수립방식 자체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전력시장 역시 에너지전환에 따라 현재의 CBP시장구조가 점점 더 한계와 문제점을 노정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전환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전력시장의 선진화도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셋째, 변동성과 간헐성의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로 계통운영방식이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FACTS 등 신송전설비의 도입에 따른 안정적인 계통운영 역시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넷째,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시장 및 계통운영에 선진 기술을 도입하고 이에 따른 시스템 보안과 회복력 문제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전력거래소가 국민경제의 핏줄인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인 만큼 사고 및 재난 대비는 갈수록 더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처럼 십수 년에 걸친 전력수급계획에서부터 하루 단위의 시장운영 그리고 초 단위의 계통운영에 이르기까지 우리 거래소가 담당하고 있는 PO, MO, SO의 3가지 업무와 이에 따른 정보기술 및 안전보안 모두가 우리 앞에 놓여진 새로운 도전과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이란 말처럼 에너지전환의 최고전문기관으로서 전력거래소의 책임이 매우 무겁고 가야할 길이 멀고 험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막중한 책임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 전력거래소부터 경영철학은 물론 운영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 3가지의 과제가 앞으로 매우 중요해 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 역량의 질적 심화’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하여 전례 없는 규모의 많은 인력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는 인력의 양적 확보와 병행하여 현재 인력의 역량을 개발·육성하고 직무관리능력을 함양하는 질적 심화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둘째, 우수한 인력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팀이나 부처를 넘어선 ‘전사적 조직력’이 강화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에너지전환에는 계획, 시장, 계통간의 긴밀한 협력과 연계체제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에너지전환시기에 전력거래소의 위상 자체를 높이기 위해서 회사 전체의 역량이 극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셋째, ‘조직문화의 혁신’입니다. 출범이후 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의 선진화라는 존재가치를 체화한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 에너지전환기에 접어든 만큼 우리 전력산업의 선진화를 넘어 에너지전환까지 선도한다는 가치지향과 이를 내면화한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직문화가 전제되지 않고서는 전술한 역량개발이나 전사적 조직력은 사상누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이러한 3가지 과제가 하루아침에 달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전력산업의 주변여건이나 전력거래소의 내부 여건이 그리 우호적인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이러한 변화를 시작했고, 짧은 기간이지만 적지 않은 성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의 걸음이 이전보다 더 힘들고 어려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지향을 포기하거나 움츠려서는 곤란합니다.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의 눈으로 현실을 투시하면서도 소처럼 우직하게 한 걸음 한걸음 신중하게 나아간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에너지전환과 같이 긴 호흡이 필요하고 많은 내외부의 난관이 존재하는 상황일수록 섣불리 서두르는 ‘호시호보(虎視虎步)’나 대책없이 굼뜨기 만한 ‘우시우보(牛視牛步)’보다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올 한 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임직원 여러분 모두 흔들림없이 합심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임중도원’의 길을 ‘호시우보’의 자세로 나갑시다. 아울러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력거래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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