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상하이에서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한 중화권 주류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한국 전통주 대중 수출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10월 중화권 주류 바이어 9개 업체 11명을 한국 전통주 생산 공장으로 초청하여 한국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실질적 수출로 연계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초청 대상도 중화권 각 지역에서 주류를 전문으로 유통하는 바이어, 경소상만을 초청하여 수출업체와의 심층 상담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중국의 주류시장 동향,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정보 교환도 이루어졌다. 앞으로 한국 전통주의 대중 수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 전통주의 안정적인 공급을 원하는 중국 내 한식당에 맞는 한국 전통주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통주 수출교류회에서는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전역에서 실수요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함으로써 한국 전통주의 중국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