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아시아 최초 유로화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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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아시아 최초 유로화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
주거복지 증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09(Fri), Nov, 2018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이 29일 부산 해운대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인수계약 서명식’에서 주관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4일 아시아 국가 최초로 5억 유로 규모의 유로화 소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아시아 국가 최초로 5억 유로 규모의 유로화 소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 커버드본드란 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투자자는 발행기관에 대한 상환청구권과 함께 발행기관이 담보로 제공하는 기초자산집합(Cover Pool)에 대하여 제3자에 우선하여 변제받을 권리를 갖는다.



이번 커버드본드의 만기는 5년이고, 발행금리는 5년 만기 유로 미드스왑금리(0.365%)에 0.40%의 가산금리를 더한 0.765%로 결정됐다. 공사 커버드본드의 가산금리는 금년도 유로화로 발행된 한국물 채권 중 최저수준으로, 보수적인 유럽투자자의 성향을 감안할 때 신규 시장 진입프리미엄을 최소화 한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자 유형별 비중은 -자산운용사 60% -은행 24% -중앙은행 16% 이다.


특히, 이번 커버드본드가 소셜본드(사회적채권)* 형태로 발행될 수 있었던 것은 공사의 정책모기지 공급과 유동화사업이 서민·중산층의 주거복지 증진과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 제고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 소셜본드(사회적채권)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 채권으로 발행자금은 주거복지, 교육 등 사회적 가치와 연관된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것으로 한정됨




공사는 정책모기지 재원 조달 다변화를 위해 2010년 아시아 최초로 법정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이래 총 6차례 달러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했으며,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이번 유로화 발행을 통해 커버드본드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커버드본드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저리의 재원 조달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높은 신용도와 담보자산의 우수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국내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금리보다 57bp 가량 낮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유로화 시장에서 한국물 커버드본드의 지표채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은행권 커버드본드 발행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체험수기 당선작 발표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한 체험수기를 공모한 결과 응모작 708건 중 6건을 선정,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발표하고 수기집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을 이용해 사랑스러운 세 명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내집을 마련한 사연을 담은 유○○님(경기 여주)의 ‘빚이 빛이 될 때’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제2금융권 변동금리 대출의 높은 이자 부담으로 고통을 받던 중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탄 사연과 나날이 오르는 월세와 전세 걱정을 덜기 위해 부부가 합심해 신혼집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 뽑혔다.


공사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8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사 관계자는 “선정된 체험수기는 수기집으로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보금자리론과 디딤돌 대출로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들을 널리 알려 서민·실수요층의 내집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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