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cene from the international forum on universal health coverage and long-term care hosted jointly by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the National Health Security Office (NHSO) of Thailand and the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on Aug. 1 in Bangkok, Thailand.

President Kim Yong-ik of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NHIS)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HIS) jointly hosted an international seminar on universal health coverage and long-term care in Bangkok on Aug. 1 in cooperation with the National Health Security Office (NHSO) of Thailand and the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

The convention was part of the KNIS’s efforts to share the experiences the NHIS has accumulated in the course of the operation of Korea’s long-term care insurance for the past 10 years, the current status of the care insurance and future tasks with Southeast Asian countries. The seminar took place at the request of the NHSO, which wants to take its cue from Korea’s experiences in the long-term care sector to brace for the advent of Thailand’s aging society slated for 2025.

A report, titled “Health at a Glace Asia and Pacific 2015,” which was published by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showed that even though the portion of people aged 65 or older in Asia countries stood at 8.1 percent, less than half of 16.8 percent, the average of OECD countries, the figure is predicted to post a four-fold jump over the next four decades to surge to 26 percent above the OECD’s average.
The dramatic demographic changes will likely have an impact on not only health and medical care regimes, but also the whole of social security and the national economy. In case of Southeast Asian countries in which universal health coverage is now not available, the states have to grapple with UHC and long-term care policy tasks simultaneously.

The convention was attended by about 400 people, including officials with Southeast Asian affairs of WHO and World Bank, NHSO, and health and medical authorities in Laos, Myanmar, Vietnam and Cambodia. The participants exchanged views on Korea’s experiences on the long-term care and Thailand’s preparations on a long-term care insurance.

Kang Myung-ok, head of the Global Cooperation Office at the NHIS, said With the implementation of the joint collaboration project with NHSO and JICA, the NHIS strives to play a leading role in global health coverage by establishing a cooperation regime and carrying out diverse collaboration projects with such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s the WHO and the World Bank.

국민건강보험공단, 태국‧일본 공동「UHC와 장기요양」국제회의 개최

공단 장기요양 10년의 성과 동남아 개도국과 공유의 장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8월 1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국민건강보장청(National Health Security Office, 이하 NHSO) 및 일본 국제협력단(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JICA)과 공동으로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과 장기요양’을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0년간 공단이 운영해 온 한국 장기요양보험의 경험과 현황 그리고 향후 과제 등에 대하여 동남아 지역 국가들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는데, 이는 태국 NHSO가 2025년 예상되는 태국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자 장기요양분야에 대한 한국의 경험 공유를 공단에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아시아태평양판’에서는, 2015년 기준 아시아 국가의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8.1%로, OECD 국가수준(16.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향후 40년 간 약 4배가량 증가하여, 2050년에는 OECD 예상 평균보다 높은 2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학적 변화는 보건의료제도 뿐만 아니라 사회보장 전반 및 국가경제 전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아직 UHC를 달성하지 못한 동남아 지역 국가들의 경우, UHC와 장기요양정책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할 과제로 보고 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WHO, WB의 동남아지역 관계자와 태국 NHSO관계자 및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지역 보건 및 의료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일본의 장기요양제도 운영경험과 태국의 장기요양제도 준비현황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공단 글로벌협력실 강명옥 실장은 “이번 태국 NHSO, 일본 JICA 공동 협력사업을 계기로 공단이 장기요양 분야에서도 WHO, WB 등 국제기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하여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resident Kim Yong-ik of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center in front row) participates in an opening ceremony for a joint civil service consultation center for foreign health insurance subscribers in Guro-dong, Seoul, on July 27. (Photos: NHIS)

Opening of Center for Foreign District Subscribers in Guro-dong

The NHIS launched a pilot program to operate a joint civil service consultation center handling exclusively the complaints and issues foreigners staying in Korea, and Korean nationals abroad, have experienced. A ceremony to open the center in Guro-dong, in the southwest region of Seoul took place on July 27.

Among about 50 people on hand at the event were NHIS President Kim Yong-ik; KHNIS Standing Director Chun Jong-gap in charge of collection; Jin Jong-oh, chief of the NHIS’s Seoul Regional Headquarters; Director Chung Kyung-sil in charge of insurance policy at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OHW); Director General Nah Baek-joo in charge of civic health at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The center, which was put into service starting July 23, focuses on handling of the duties related to the qualification of foreign subscribers with district health insurance.

서울 서남부권지역 외국인 민원 집중처리로 전문성 . 편의성 제고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외국인(재외국민 포함) 업무처리의 전문성과 민원편익을 위하여 외국인전담 공동민원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하고 7월 27일 개소식 -

 
이날 행사에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전종갑 징수상임이사, 진종오 서울지역본부장과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박칠성 구로구의회의장, 태국대사관 핀유다샹찬리 공사참사관, 이하룡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김예리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는 서울 서남부권지역(영등포, 구로, 금천, 관악, 동작, 양천, 강서)을 관할하기 위해 접근성이 높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설치하여 지난 7월 23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 자격취득관련 업무를 집중처리한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센터를 방문하여 건강보험 자격취득,변동,보험료수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직장가입자 업무는 현재와 동일하게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사에서 업무를 처리하며, 지역가입자의 보험급여.건강검진.장기요양 등의 업무도 현재와 동일하게 거소지를 관할하는 지사에서 처리한다.

 공단은 이번 센터 설치를 통해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 자격취득관련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하게 되어, 내,외국인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외국인의 자격 취득 시 출입국 내역 및 외국 발행 문서 확인 등 업무로 인해 내국인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센터 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 함으로써 업무 처리가 표준화되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운영을 통해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여 업무처리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외국인 등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한 제도 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추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3년 27만 2천 명에서 2017년 23만9천명으로 12.0%(약 3만 2천명) 감소하였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3년 6만 4천 명에서 2017년 5만 7천 명으로 9.8%(6천명) 감소하였고, 여성은 2013년 20만 7천 명에서 2017년18만 1천명으로 12.7%(2만 6천명) 감소 것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