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President Park Sang-woo speaks at a ceremony to declare LH’s vision to realize social values.

A view of a ceremony to declare LH’s vision to realize social values. (Photos: LH)

Korea Land & Housing Corp. (LH) held a ceremony to declare LH’s vision to realize social values with about 200 people, including dignitaries from parliament and social value experts, in attendance at the Kim Koo Museum & Library on June 27.
Early this year, LH President Park Sang-woo suggested realization of social values as management buzzwords. Since then, LH President Park had built a foundation for the realization of social values by inaugurating a task force and taking steps to change mindsets and ramp up capabilities and others until the end of March. Starting April, LH had extended an ear to the voices of LH staff, outside experts and people through LH executives and staff members’ meetings before the corporation unveiled its vision on social values and strategies.
In a welcoming speech at the event, LH President Park said, “Gaining trust from people should be a basis of LH management, and social values will be realized through changes and innovation.” LH will devote itself to making aggressive investments and refined efforts to make people’s home and workplace a happy space, he said.
In her speech, Minister Kim Hyun-mee of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MOLIT) called for LH to fulfill its responsibilities and roles by implementing such state tasks as a “Housing Roadmap” and “Urban Regeneration New Deal” projects without interruption. He urged the corporation to provide housing support so the underprivileged are no longer unattended, play an active role in the urban regeneration projects and do their best to create good jobs.
Rep. Suh Hyung-soo said, “Realization of social values is a fundamental responsibility of public entities.” He expressed hope that efforts of the nation’s representative public entity to realize social values will spread to other public entities.
Catholic Priest Song Kyung-yong said realization of social values is “going back to basics, the original purpose of the establishment of public entities.” He asked for LH, recognizing people’s housing stability as its foremost value, to further expand public interests and put it into practice by lending an ear to the voices of people.
In his commemorative video message, Former National Assembly Speaker Chung Se-kyung gave thanks for LH’s leading role to realize social values. He called for the corporation to devote itself to stabilizing low-income families’ housing, realizing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and protect the underprivileged.
LH’s vision “Happy Space to Connect People and the World, with LH” is the corporation’s commitment and promise with people to make people’s home and workplace happy spaces, and make a world in which all people can live well together with none being disconnected and isolated.
The corporation came up with five core values to realize the vision – “back to initial determination, stabling housing, seeking co-prosperity, honest communication, and conscience of society” – which contain 13 social values, including human rights, safety, health welfare, environment, co-prosperity/cooperation, contribution to regional economy, job creation, restoration of community, protection of the underprivileged, ethical/social responsibility, and realization of community interests.
LH also presented detailed goals the corporation will strive to achieve for the next 10 years – through 2027 – in order to realize the five core values. The corporation plans to establish a detailed master plan to realize the vision and goals in July.

LH,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비전「사람과 세상을 이어가는 행복터전, with LH」 선포

6월 27일(수)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 기념관에서 비전 선포식 개최

LH는 6월 27일(수)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국회, 정부 주요 인사와 사회적 가치 분야 전문가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LH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박상우 LH 사장은 연초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경영의 최우선 화두로 제시하고 3월까지 전담 조직 설립,

사회적 경제와 동행포럼 개최, 인식전환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데 주력했으며, 

4월부터 임직원 해커톤*, LH 국민 공감위원회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내부 직원, 외부 전문가,

국민 의견 모두를 반영하여 완성한  사회적 가치 비전과 전략을 국민 모두에게 선포한 것이다.

  * 해커톤 :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

박상우 LH 사장은 환영사에서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LH 경영의 근본이 되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 또한, 과감한 투자와 섬세한 노력으로 국민의 삶터와 일터를

행복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주거복지로드맵과 도시재생뉴딜 등 정부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LH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해달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각지대 없는 주거지원과 도시재생에서의 적극적인 역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서형수 의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은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이다. 대표 공기업인 LH의 사회적 가치 실현노력이

다른 공공부문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경용 신부는 “사회적 가치 실현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당초 설립 목적인 기본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국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LH가 공공성을 더욱 확대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듣고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LH의 선도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서민주거 안정,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의롭고 바른 공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LH의 사회적 가치 비전인 ‘사람과 세상을 이어가는 행복터전, with LH'는 국민의 삶터이자 일터인 행복한 터전을 만들고,

어느 누구도 세상과 단절되거나 소외됨이 없이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LH의 다짐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다.

LH 사회적 가치 비전 의미

비전 - 사람과 세상을 이어가는 행복터전, with LH

의미 - 다양한 생각과 능력을 가진 사람과 그들의 삶터이자 일터인 세상을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고,

사람과 세상을 이어 더불어 잘 사는 가치 구현

LH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언제나 初心, 주거의 安心, 상생의 求心, 소통의 眞心, 사회의 良心으로

구성된 ‘5行心’도 제시하였다.

언제나 初心 - 처음의 마음으로 언제나 국민을 위한 사업과 경영

주거의 安心 - 어디서나 쾌적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보장

상생의 求心 - 균형 성장 기반 조성으로 상생의 중심이 되는 LH

소통의 眞心 - 국민의 의견을 공감하고 진정성있게 실현하는 LH

사회의 良心 - 사회적 배려와 정당한 가치와 정의를 실천하는 LH

LH의 5行心은 사회적 가치의 13개 요소를 모두 담고 있다.

주거의 安心은 인권, 안전, 보건복지, 환경을, 상생의 求心은 상생·협력, 지역경제공헌, 일자리을,

소통의 眞心은 공동체 복원, 의사결정참여를,

사회의 良心은 노동, 사회적 약자 보호, 윤리·사회적 책임, 공동체 이익 실현을 각각 담고 있다.

또한, 5行心을 달성하기 위해, LH가 향후 10년간(2018년～2027년) 총력을 기울여 달성해나갈 세부 목표도

함께 제시했으며,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인 종합계획을 7월 중에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 언제나 初心

효율성을 중요시하던 기존의 사업투자 의사결정 시스템을 혁신하여 공공성을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 관점으로 대전환할 것이다.

사회적 가치를 경영원리로 삼고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LH의 모든 규정·지침을 사회적 가치 시각에서 점검․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투자기준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요소를 적극 반영할 것이다.

□ 주거의 安心

LH는 향후 10년간 97만호 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하여 200만호 임대주택 재고를 확보함으로써 서민 주거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임대주택 물량 확대를 통해 EU 임대주택 재고비율(9.4%)을 훨씬 상회*하게 되어 선진국 수준의 주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주거 선택권 및 접근권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가 원하는 지역별·유형별 다양한 임대주택을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임대주택유형 통합 및 주거전달체계도 함께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

 * 장기임대주택 재고비율(2027년 추정) = 12.5%(267만호/2,129만 가구)
   (주택재고는 LH가 전체 공공임대주택 75% 보유가정, 가구수는 통계청 추정치 참고)

노후화된 임대주택에 대한 개보수 사업 추진, 무지개서비스 확대 도입,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적극 시행하여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상생의 求心

전국이 고르게 잘 사는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시 외곽지역 주변 개발에 국한했던 기존의 패러다임을 낙후된 도심지역 재생으로 전환하여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향후 10년간 400곳에 달하는 구도심 및 낙후지역 활력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LH는 건설사업의 최대 발주자로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현재 65% 수준인 중소기업 물품 구매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판로를 지원할 것이며, LH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중소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사회적 경제조직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사업의 파트너로 인식하여, 공개·공모를 통해 LH의 모든 사업부문에 협력 사업을 발굴·시행하여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상생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스마트시티․드론 등 핵심선도사업 육성에 적극 투자하고,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할 것이며, 임대주택을 플랫폼으로 아파트 사회적 협동조합, 소셜마켓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이다.

□ 소통의 眞心

LH는 국민의 의견을 사업의 초기부터 사후관리까지 진정성 있게 경청하여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추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

올해 6월 1일 시민대표·학계·협력업체 인사 등이 LH의 주요사업과 경영에 참여하는 ‘국민공감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웃과 단절된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소통의 공간이 되는 공동육아방, 주민카페, 문화공간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LH가 보유한 사옥 및 공간을 사회적 경제조직 및 시민 커뮤니티의 소통공간으로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LH는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바른 공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청렴하고 깨끗한 기업을 넘어 시장의 정의를 실현하고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사회의 양심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임금 체불과 차별이 없는 노동시장과 건설현장을 구현하기 위하여 건설현장근로자 적정임금제와 전자인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

또한, 공정한 기회, 정당한 보상이 지급되는 시장질서 확립에 앞장서기 위하여 불공정 관행과 과도한 규제, 성희롱, 성폭력 등 그간 우리 사회 깊이 뿌리내려온 갑질문화를 청산하는 데도 선도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출처:LH 한국토지주택공사>